3 - 2 역사 [ 로마의 발전과 크리스트교 ]

지중해를 지배한 로마 제국

로마의 탄생과 공화정의 발전

건국 : 로물루스와 레무스가 건국 (BC 753년) -> 기원전 8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국가로 시작

공화정의 성립 : 7명의 왕을 거쳐 기원전 500년 경 왕정이 붕괴되고 공화정 성립

             => 행정을 담당하는 2명의 집정관과 주요 정책을 의결하는 원로원 중심으로 운영

             => 귀족들로 구성된 원로원이 강력한 영향력 행사

평민의 지위 향상 : 주변 나라들과 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평민들의 권리가 점차 확대되어 나감

- 12표법 제정 : 귀족의 자의적인 법해석을 막고 평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성문법 제정

- 평민회 창설 : 원로원과는 다르게 평민들만 참여하여 국가 주요 정책 의결

- 호민관 선출 : 평민의 대표로서 귀족을 견제할 수 있는 호민관직을 신설하고 독립적인 입법권, 사법권, 원로원 결정에 대한 거부권, 신체불가침권 등 막강한 권력 부여

 

포에니 전쟁

의미 : 기원전 264년 ~ 기원전 149년에 걸쳐 지중해에 대한 지배권을 둘러싸고 당시 지중해를 장악하고 있던 카르타고와 로마 사이에 3차례 걸쳐 일어난 전쟁

결과 및 영향 

- 로마의 승리로 지중해 지역의 지배권을 장악하고 대제국으로 성장해 나감

- 전쟁을 통해 획득한 토지와 노예를 귀족들이 독차지 하면서 라티판디움 경영 증가

- 오랜 전쟁으로 인한 농지 황폐화, 점령 지역에서 들어오는 값싼 곡물들로 인한 자영농의 몰락

     => 군사력 약화와 공화정 위기 초례

 

그라쿠스 형제의 개혁

배경 : 자영농민의 몰락과 이에 따른 공화정의 위기

내용 : 호민관으로 선출된 티베리우스 그라쿠스, 가이우스 그라쿠스는 호민관의 권한을 이용하여 귀족의 토지 소유를 제한하고 가난한 농민에게 토지를 나누어주어 자영농을 육성하고자 함

결과 : 그라쿠스 형제의 암살로 개혁은 실패로 돌아감. 공화정 붕괴, 제정 성립의 발단

 

제정의 성립과 발전

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: 기원전 1세기 무렵 정치인이자 군인, 정복 전쟁으로 영토를 넓히고 로마로 돌아와 권력을 장악, 독재를 시도했으나 반대파에 의해 암살.

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 : 카이사르의 후계자로서 내전을 통해 반대파를 제거하고 권력 장악

로마의 평화 : 제정 성립 이후 약 200년 간 5현제 등 능력 있는 황제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최고 전성기 맞이

 

쇠퇴와 멸망

군인 황제 시대 : 3세기 이후 군인들이 황제 자리를 두고 다투면서 정치적 불안정에 따른 혼란 시작

경제적 혼란 : 게르만족과 사산조 페르시아 등의 외세의 침략이 잦아지고 도시와 상공업 쇠퇴로 경제적 혼란

콘스탄티누스의 중흥 노력

- 천도 : 수도를 콘스탄티노플 비잔티움으로 옮기고 로마의 개혁을 위해 노력

- 크리스트교의 공인 : 제국의 정신적 통일을 위해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

분열과 멸망 : 395년 동로마와 서로마로 분열 -> 476년 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중세가 시작됨

            -> 동로마는 계속 존속하다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

 

로마 제국의 문화

특징 : 학문과 예술 등에서 그리스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자기화 함, 넓은 제국을 통치하는 데 필요한 건축, 법률 등 실용적인 문화 발전 ex) 도로, 수도교, 개선문, 콜로세움, 공중목욕탕 등

로마법 : 12표법 -> 시민법 -> 만민법 -> 유스티니아누스법전 -> 현대 법체계 토대

크리스트교의 성립과 발전

- 성립 : 1C경 로마 제국 영토였던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성립

- 탄압 : 우상 숭배 금지와 유일신 신앙으로 황제 숭배를 거부해 여러 황제들로부터 탄압받음

- 확산 : 사랑과 평등을 강조하며 하층민을 중심으로 널리 확산

- 공인 : 콘스탄티누스 대제는 313년 밀라노 칙령으로 크리스트교를 공인

- 국교화 : 테오도시우스 황제에 의해 국교로 승격되어 전 유럽으로 확산

         => 서로마를 멸망시킨 게르만족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유럽의 보편적 종교로 성장